[토스] 준비시간 생긴 토스, 더 어려워졌나?
- AMBER
- 2020년 2월 13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0년 3월 12일

안녕하세요, Amber 입니다!!!
작년에 토스가 대대적으로 답변 준비 시간을 조정했죠
답변 준비 시간이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게! 다! 가! 토플처럼 시험을 보면서
필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필기를 하게 해주고
답변 준비 시간이 늘린 것은
분명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라는 추측을 많이 내놓았죠
그럼 우선 준비 시간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야기 나눠볼까요?

위 표를 살펴 보시면 변경 전 답변 준비 시간에서
적게는 3초에서 많게는 15초까지 변경된 것이 보입니다.
수강생분들이 가장 안도하신 파트가 아마
Part 3, 4일텐데요
기존의 Part 3, 4는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이 없어서
정확한 듣기 실력을 갖춰야 될 뿐만 아니라
순발력 까지 발휘해야 해서
수강생분들이 많이 어려워 하셨었지요
Part 4의 경우에는 지문 읽는 시간이 15초나 더 늘어서
표를 꼼꼼하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게다가 왕중의 왕인 Part 6의
턱 없이 부족했던 15초가
무려 30초로 늘어서
한 두 문장 정도는 더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기의 경우에는
기존에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비밀유지 서약서를 썼던 OMR 용지 뒷면에
주어진 펜으로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그럼 과~연~
난이도가 올라갔느냐!
제 답변은 'NO, 아니다' 입니다.
변경 전 매달 보았던 시험 난이도와
변경 직후 본 시험 + 그 이후로 수차례 본 시험들을
비교해보면
질문이 변했다? 난이도가 변했다?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 시간을 조정함에 따라
기존 시험에 익숙했던 응시자들이 난색을 표했는데
ETS가 시험 유형이나 난이도 까지 바꾼다면
아주 큰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을거라 예측하지 않았나 싶어요.
반전인 것은
갑작스레 펜과 종이가 생기니
응시자분들이 생각나는 모든 것을 쓰려 하거나
시험 시작 전에 치팅 페이퍼를 작성하거나 해서
혼란의 도가니였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ㅠ
신유형의 토스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늘어난 시간을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만의 효과적인 필기방법을 연습해
실제 시험 때에 십분 활용해야 합니다.
영문 스펠링을 모두 적다가 시간을 낭비하거나
문장을 통째로 필기하다가 준비 시간을 허비한다면
정말 안타깝겠죠ㅠㅠ
토스의 효과적인 필기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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